청정 발전 앞장서는 중국 칭다오, 바람아 불어라

[사진=칭다오신문망]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가 청정에너지 발전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칭다오 다탕바오산(大唐寶山) 풍력발전소가 16일 송전에 성공했다고 칭다오신문망이 이날 보도했다. 이는 산둥성 최대 풍력발전소가 청정 발전을 위한 기초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의미다.

해당 발전소에는 약 22억 위안이 투자됐으며 총 125기의 풍력발전기로 250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올해 총 발전량은 5억KWh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매년 40만 가구에 청정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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