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택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대표, 지역ㆍ업계 '최초' 역사 쓰다

2017 글로벌 리더십 어워드 수상

권석택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 대표이사[사진=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 제공]

권석택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 대표이사가 최근 2017 글로벌 리더십 어워즈 시상식에서 산학연 기업인 대상을 받았다. 호텔업계에서도, 제주지역에서도 유일한 수상자라 눈길을 끈다.

2017 글로벌 리더십 어워드는 전국 산학연 중소기업회장단, 황주홍 국회의원(국민의당) 외 글로벌 리더십 어워즈 & 글로벌 리더십 비즈니스 그룹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상으로, 전국 글로벌 산학연 단체의 리더와 기관장 중 모범적인 리더를 뽑는다. 

이번 글로벌 리더십 어워드를 위해 업체는 전국 및 세계 400여 단체장들의 추천을 받은 산학연 기업인을 지난 1월 부터 6월까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부문별 통합전문가는 해외사업단 회장단 및 고문자문단에 위촉되어 해외 연계 사업을 진행하는 통합전문가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권석택 대표이사가 몸담고 있는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은 사드의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들의 유입이 줄어든 기간에도 오히려 다국적 관광객들과 내국인 유치에 성공해 169%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해외 판매채널을 다양화해 투숙객의 국적 또한 다양화됐다. 

이외에 권 대표는 탁월한 경영 소통능력으로 2019년까지 약 35건, 1만8000여명 규모의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자유도시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석택 대표이사는 “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제주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웰니스관광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산학연의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중심 해외진출 사업과 관련해 현장 노하우를 전달하는 멘토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