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부터 1박2일 워크숍…정기국회 전략 논의

더볼어민주당이 25일부터 1박 2일간 정기국회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민주당은 이날 세종시 조치원읍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정권 교체 이후 처음으로 소속 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당정청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과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 등 청와대 수석들도 대거 참석한다.

첫날인 25일에는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의 정기국회 전략 보고와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의 '문재인 정부 5개년 계획' 보고, 윤관석 민생상황실장의 활동경과 보고, 김태년 정책위의장의 국정과제 후속대책 보고 등을 듣고 상임위별로 올해 정기국회 우선 추진 법안 등을 점검한다. 김 경제부총리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국무위원 및 청와대 수석들의 정책 설명과 토론 순서도 마련됐다. 26일에는 의원들의 토론을 거쳐 결의문을 채택한다. 이후엔 의원들이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