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전형요소를 기준으로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특기자/실기 전형으로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수시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교생활우수자 644명을 포함해 정원 내 총 696명을 선발하고 학생부(교과)전형은 정원내 교과우수자 485명과 정원외 농・어촌학생과 특성과고교출신자, 특수교육대상자 등을 포함해 총 628명, 특기자/실기전형에서는 어학우수자 및 일반학생(실기) 등으로 정원 내 264명을 모집한다.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이뤄낸 성과를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을 전년보다 확대했다.
전형별 평가방식, 전형요소 및 반영교과 등의 세부적인 사항은 전년과 동일한 내용을 유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고교유형 제한 폐지해 2017학년도까지는 지원이 불가능했던 특수목적고 및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의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지원이 허용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국가보훈대상자 모집인원 확대 및 정원내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 신설로 전체적으로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의 범위를 확대했다.
2017학년도까지 학교장추천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했던 지역균형 전형이 2018학년도부터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에 통합되면서, 모집단위별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수험생의 서류 준비 부담은 줄였다.
학교측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각종 제출서류는 접수기한을 지나 제출할 경우 불합격으로 처리돼 주의가 필요하고 면접 및 실기고사 일정을 개인적으로 변경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타 대학의 입시일정과 겹치지 않도록 신중한 원서접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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