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7일 "내년 지방선거를 제대로 치르기 위해서는 시·도당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안 대표는 각 시·도당 위원장과의 간담회 정례화를 비롯해 중앙당과 시·도당 간 교류 강화, 공천원칙 조기 발표 등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회 시·도당 위원장 협의회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이 같이 말하며 “중앙당이 갖고 있는 권한과 재정을 시·도당에 지원하는 등 준비를 시작해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총선은 중앙당에서 하지만 지방선거는 시·도당이 전면에 나서서 치르는 것"이라며 "지난주 금요일 대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2창당위원회가 시·도당 혁신방안을 가장 먼저 발표했던 것도 그런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당) 제2창당의 시작은 시·도당 혁신과 강화에 있다”면서 "그동안 힘든 선거를 하면서 각 시·도당의 상황이 조금씩 달랐지만 이제는 통일된 원칙 하에서 함께 내년 지선을 준비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사공정규 시·도당 협의회 회장은 안 대표에게 “시·도당 활성화 및 분권 정당 구현을 위해 우선돼야 할 것은 소통”이라며 “소통을 통해 중앙당과 시·도당이 둘이 아닌 하나 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사공 회장은 당 대표·최고위원·시·도당 위원장 모임의 정례화를 정식으로 제안했다.
간담회 직후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안 대표가 “시·도당 위원장 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안 대표는 ▲시·도당과 중앙당의 커뮤니케이션 및 인적·물적 교류 강화 ▲빠른 시일 내 공천원칙 발표 ▲원외 지역위원장 조직 체계화 등을 약속했다.
한편 안 대표는 지난 6일부터 열흘간 광주·전남·전북·대구 등 지역을 방문한 소감으로 “아직도 (국민의당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식지 않고 있다고 느꼈다”면서 “우리 당이 제대로 된 혁신과 의정활동을 보여준다면 다시 믿어주실 마음이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회 시·도당 위원장 협의회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이 같이 말하며 “중앙당이 갖고 있는 권한과 재정을 시·도당에 지원하는 등 준비를 시작해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총선은 중앙당에서 하지만 지방선거는 시·도당이 전면에 나서서 치르는 것"이라며 "지난주 금요일 대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2창당위원회가 시·도당 혁신방안을 가장 먼저 발표했던 것도 그런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당) 제2창당의 시작은 시·도당 혁신과 강화에 있다”면서 "그동안 힘든 선거를 하면서 각 시·도당의 상황이 조금씩 달랐지만 이제는 통일된 원칙 하에서 함께 내년 지선을 준비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직후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안 대표가 “시·도당 위원장 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안 대표는 ▲시·도당과 중앙당의 커뮤니케이션 및 인적·물적 교류 강화 ▲빠른 시일 내 공천원칙 발표 ▲원외 지역위원장 조직 체계화 등을 약속했다.
한편 안 대표는 지난 6일부터 열흘간 광주·전남·전북·대구 등 지역을 방문한 소감으로 “아직도 (국민의당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식지 않고 있다고 느꼈다”면서 “우리 당이 제대로 된 혁신과 의정활동을 보여준다면 다시 믿어주실 마음이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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