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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귀성ㆍ귀경길ㆍ여행에 네이버·카카오 도움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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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기자
입력 2017-09-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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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카오]

추석을 맞아 네이버와 카카오가 긴 황금연휴 기간 장·단거리 '이동'을 계획하는 유저들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해 두고 있다. 네이버는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위한 실시간 운항정보를, 카카오는 카카오내비를 통해 추석 연휴 도로 정보 및 추천 여행지 등을 공개한 것.

29일 카카오는 이번 추석 귀성길은 10월 3일 오후부터 저녁, 귀경길은 10월 4일 저녁 이후에 떠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부터의 명절 연휴 빅데이터를 분석해 5개 구간 (서울~부산·광주·울산·대전·대구), 추석 당일 전후(10/2~5)를 대상으로 출발하기 좋은 시간을 예측한 것이다.

더불어 카카오는 추석 연휴가 10일에 달하는 만큼 이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나들이 정보도 함께 공개했다. 카카오내비를 실행해 첫 화면 하단의 ‘태그-추천태그' 에 접속하면 전국 맛집, 지역 축제 등 10개의 주제/지역별 태그와 187개에 달하는 추천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대전·충청,강원.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 제주 5개 광역별 맛집 137곳을 볼 수 있으며,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동안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식당·카페를 집계한 결과다.

또한 추석 연휴동안 열리는 35개 전국 축제를 볼 수 있는 '2017추석연휴_지역축제' 태그와 '문화재무료개방행사', '박물관&미술관&과학관할인정보' 태그는 가족 나들이 계획을 잡을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앞서 네이버검색을 통해 항공기의 결항 및 지연, 출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국 15개 국제 및 국내공항의 운항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대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에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공항 가는 길이나 출국 전 혹은 귀국 시 네이버검색을 이용할 것을 대비한 것이다.

네이버 검색은 날씨나 항공사의 부득이한 사유로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지연되는 경우, 이용자들이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각 공항의 △항공기별 출·도착 예정시간과 실제 출·도착 시간 △지연 △회항 △결항 상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네이버 모바일 및 PC 검색창에 '인천공항 출발', '인천공항 도착정보', '김포공항 결항', '제주공항 지연' 등 이용할 공항명과 '출발·도착·결항·지연' 형태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출발지 및 도착지, 날짜 및 시간대에 따라 해당 공항의 출·도착, 결항, 지연 정보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방식이다.

또한 네이버 검색은 지난해부터 인천공항의 주차장 정보와 출국장 혼잡도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검색창에 '인천공항 주차장' '인천공항 주차 현황' '인천공항 출국장' '인천공항 출국장 혼잡도' 등을 입력하면, 검색 결과에서 △인천공항의 주차 가능 대수와 △출국장별 현재 대기인원 및 시간대별 예상 승객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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