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같아라' 성장하는 LCC, 사상 최대 하반기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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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7-10-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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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에어]


저비용항공사(LCC)가 성장하는 항공시장 수요에 맞춰 채용 규모도 늘리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CC는 하반기 약 1000여 명의 사상 최대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30번째 항공기를 도입한 제주항공은 하반기 260여 명을 채용한다. 운항통제, 통제기획, 승무원 편조, 간호사, 공항서비스, 정비사, 운항기획, 운항표준, 객실승무원, 인사, 교육, 재무, 정보전략, 전략기획, 해외영업, 마케팅 등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제주항공 하반기 채용은 현재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를 마쳤으며 오는 11일부터 실무면접(객실), 24~25일에는 임원면접이 진행되며 12월 중에 입사한다.

진에어는 하반기 일반과 운항부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진에어는 이번 채용과 연말께 객실 승무원 채용을 포함해 하반기에만 27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부문은 △기획·인사·재무 △영업·운송 △마케팅·홍보 △운항·객실 행정 △운항통제 △안전보안 등 전 직무분야 등 전 부문이며 오는 13일까지 서류 접수를 마감한다.

이외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호사 및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등 전문자격 소지자 모집도 진행하여 총 50여명을 채용한다.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공채를 통해서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 두 회사는 공항서비스와 영업서비스 등 일반직 채용을 진행중이며,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오는 18일 오후 2시경에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공지한다. 오는 21일 직무적성검사와 한자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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