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연휴의 반환점을 돈 가운데 명절동안 불어난 체중을 줄이는 데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최근에는 정보의 홍수에 힘입어 다양한 식이요법들도 소개되고 있다.
특히 차를 활용해 지방의 흡수를 막거나 분해하는 다이어트는 널리 알려져있다. 중국 운남성에서 재배되는 보이차는 지방분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이어트에 인기가 높다.
보이차 다이어트의 핵심은 보이차의 갈산 성분으로 전해졌다. 갈산은 소화효소의 활동을 억제해서 지방흡수를 막는 작용을 한다.
또 식음료 전문가들은 요리를 할 때도 가급적 튀김을 피하거나 기름을 적게 쓰라고 충고했다. 이를 위해 찜 요리를 늘리거나 기름을 빼서 먹기를 조언했다. 명절에 주로 먹게 되는 식혜나 수정과 등 당류가 많은 음료의 섭취를 피하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