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옥, 정선옥 부부의 이번 착한 빵 나눔은 개인적 후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태석), 백석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근욱)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지난 5월에도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 빵 600개를 기탁한 바 있다.
부부는 그동안 마음 맞는 지점장들과 함께 서울역 주위 노숙자들에게 도시락과 빵, 우유 등을 1년 넘게 지원해왔지만 올해부터 각 지역별로 여수, 포항, 원주, 이천, 의정부 등 8개 지점이 돌아가면서 개인적으로 후원을 하기 시작했다.
정선옥 지점장은 “혼자는 힘들지만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힘이 된다”며 “다른 지점들에도 나눔 활동이 확산되는 등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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