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시에서 개최한‘제2회 우호협력 연석회의 협의사항의 결과로 농업기술분야 상호교류를 위해 중국 산둥성 농업과학원 공무원들이 먼저, 인천을 찾아 23일부터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도시농업체험시설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농업기술 상호협력사업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농업기술 우수농장을 방문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 유통 사례를 청취하고, 딸기, 버섯농장 등을 찾아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며, 농업의 생산·가공·관광 등을 융·복합한 6차 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사례 등도 공유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중국과의 실질적인 농업기술 교류사업을 다각적으로 발굴 확대하고, 농촌체험관광 등도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