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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인천역사 바로알기 도전골든벨’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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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0-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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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고등학생, 인천 역사 이해하고 애향심 기르는 시간 가져

재단법인 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정복)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7일 인천글로벌캠퍼스체육관에서 ‘제2회 인천 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을 개최했다.

인천 역사와 정체성, 이해도를 제고하여 인천人 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고등학교 47개교에서 3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 시정 등 인천에 관한 문제를 함께 풀었으며, 올해는 장학금만 지급되었던 전년도에 비해 장학금 지급 외에 해외역사문화체험 기회 부여 등 혜택을 다양화 했다.

이 날 각 학교의 대표로 선출되어 참여한 학생들은 시종 진지한 모습으로 문제풀이에 임했으며, 인천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진지한 퀴즈 경연대회 진행 뿐만 아니라 각 학교별 응원단의 열띤 응원전으로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관내 대학 선배들의 축하공연으로 퀴즈대회의 긴장감을 덜어주고 축제의 장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유정복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人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천 출신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미래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인천역사 골든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인천시 제공]


우수한 성적을 거둔 38명의 학생들에게는 ‘인천역사 골든벨 장학금’1명(해외문화체험 및 250만원), ‘미추홀 장학금’(해외문화체험 및 각 30만원) 3명, ‘소성장학금’(해외문화체험) 8명, ‘경원장학금’(각 40만원) 10명, ‘인주장학금’(각 20만원) 13명, ‘인천상륙작전응원상’(각 20만원) 3팀으로 총2,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대회에서 가림고등학교 2학년 양윤석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되어 마지막 골든벨 문제를 맞춘 최종 우승자가 되어, 해외역사문화체험 및 2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양윤석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내가 태어나고 자란 인천을 좀 더 깊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인천 출신이라는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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