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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농촌중심지 활성화 위해 '시민·행정'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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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7-10-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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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2일 조치원읍 시민회관서 시민주도형 100인 토론회 개최

세종시특별자치시 구도심 핵심 도시인 조치원읍과 배후 지역인 연동면·연서면·전동면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과 머리를 맞대 토론회를 개최한다.

31일 세종시에 따르면 내달 2일 오후 2시 조치원읍 소재의 시민회관에서 구도심 발전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날 토론회는 세종시가 주관하고 (사)지역활성화센터가 주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문제 등 각 분야별로 토론과 발표가 이어간다.

시는 맞춤형 지역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주민주도형 개발사업으로 추진,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 시민주도형 공모사업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수 청춘조치원과장은 "조치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이번 100인 토론회는 지역 특성을 잘 살려 농촌중심지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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