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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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7-11-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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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는 1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양성평등 마인드 함양을 위한 워크숍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선민 박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서포터즈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여성친화적 관점이 잘 반영된 공간을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의 지동 벽화마을과 여성문화공간 ‘휴’를 벤치마킹하며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등 여성친화도시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파트너인 서포터즈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서포터즈와 함께 여성이 안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지난 9월 8일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9월 18일 서포터즈가 직접 관내 공공시설 주차장을 돌아보며 여성친화적 관점의 모니터링을 실시, 개선의견을 건의하는 등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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