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55개소를 지난 6월 1일부터 소방․전기․가스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건축물의 노후도, 소방시설 관리, 화기취급 등 화재취약요인을 반영하여 등급을 분류하고 최종 등급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했다.
이번 분류로 A등급 1개소, B등급 26개소, C등급 24개소, D등급 3개소, E등급 1개소로 전체 90%가 B․C등급으로 나타났다. 하위등급으로 갈수록 소방통로와 전기․가스시설 불량 등이 등급분류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강한석 안전지도팀장은 “앞으로 시장별 화재취약요인을 개선하여 등급이 상향 될 수 있도록 미리 대책을 마련하고, D‧E등급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와 협업을 통해 시장 현대화사업이 우선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