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스 닐슨 볼보트럭 사장 "韓 주요 시장...올해 3000대 판매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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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7-11-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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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전 차량에 긴급제동 및 차선이탈방지경고 시스템 기본 장착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볼보트럭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스 닐슨(Claes Nilsson) 볼보트럭 사장이 ‘비전 제로(Vision Zero)’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볼보트럭 코리아 제공]


클라스 닐슨 볼보트럭 사장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15일 서울 중구 동호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스 사장은 "올해 한국 시장에서 볼보트럭은 전년 대비 15% 성장한 3000대가 팔릴 것으로 전망한다"며 "한국 시장은 글로벌 이익 기여 기준 9위에 해당하는 중요 시장"이라고 밝혔다.

볼보트럭은 1997년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진출 당시 30대에 불과하던 판매량은 현재 100배가량 성장했다. 수입 상용차로는 국내 점유율 1위이기도 하다. 

닐슨 사장은 "상용차의 가장 기본이 되는 안전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새로운 20년은 차량 연결성, 자율주행, 전기 동략화를 기반으로 물류와 운송 업계 패러다임의 전환을 일으키겠다"고 자신했다.

볼보트럭은 당장 내년부터 국내에 판매되는 모든 대형 제품에 긴급 제동 시스템과 차선 이탈 방지 경고 시스템을 기본 장착한다. 능동적인 안전 시스템을 선제 적용한다는 취지다.

볼보트럭은 스웨덴 볼리덴 광산에서 테스트 중인 'FMX 무인 덤프트럭'의 영상과 고텐버그시의 무인 쓰레기 수거트럭, 자동 스티어링 기능을 지원해 수확기 GPS 경로를 따라가는 사탕수수 수확용 트럭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콘셉트 트럭과 액화천연가스(LNG) 트럭 프로젝트 등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과 차세대 연료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닐슨 사장은 "이러한 볼보트럭의 프로젝트는 생산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환경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확언했다.

안전과 기술 사양 강화를 통해 볼보트럭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비전 제로'다.

비전 제로란 볼보 제품이 관련된 교통사고 발생률을 '제로(0)화' 한다는 뜻이다. 스웨덴 정부와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0명으로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다.

닐슨 사장은 "상용차 업계의 빠른 변화와 함께 무인 주행과 능동적 안전 장치 등 신기술 또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것은 운전자를 보조하는 수단이며 결국 운전자가 안전한 운행을 위한 최고의 시스템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볼보트럭은 안전을 필두로 업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집해 훌륭한 제품 개발은 물론, 운전자가 차량과 소통하며 신뢰할 수 있는 주행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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