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현재 운영 중인 수능 종합상황실은 수험장 학교와만 소통하는 체제여서 학생·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함에는 어려움이 있어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수능 연기로 혼란에 빚고있는 상황에서 문의사항이 폭주함에 따라 시교육청은 수능 비상 종합대책회의 결과 별도의 지원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지원 센터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장학사와 교육행정직, 시설직 공무원이 상시 대기해 수능 시험 연기로 인한 조치 현황과 수능·대입 전형 일정 등에 대한 학생, 학부모들의 문의사항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교육부도 지난 17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수능시험 연기 고충처리 센터를 개설하고 국민의 고충에 대해 신속하게 답변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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