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박 전 대통령 재판을 27일 재개한다.
재판부는 지난달 25일 박 전 대통령 재판을 위해 국선변호인 5명을 선정했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대통령의 구속 기간 연장에 반발하며 지난달 16일 전원 사임했기 때문이다.
국선변호인들은 이달 6일 검찰로부터 12만쪽에 달하는 사건 기록을 넘겨받은 뒤 최근까지 재판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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