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60대 중장비 운전기사 차량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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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7-11-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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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1시 43분경 인천시 남동구 수산동의 한 도로 인근에서 소형 중장비 차량이 2m 높이의 배수로에 빠졌다.

이 사고로 중장비 차량 운전기사 A(60) 씨가 차량에 깔려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몰던 중장비 차량이 배수로에서 흙을 퍼내는 작업을 끝낸 뒤 철제 사다리를 이용해 지상으로 올라오려다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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