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에는 정부, 국회, 유관기관, 플라스틱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중소플라스틱기업인들의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대내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플라스틱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올해 자랑스러운 플라스틱산업인상은 지난 42년 동안 외길 기업정신으로 정밀화학 포장용기 및 초고순도 반도체 시약용기 생산에 전념해 우리나라 정밀화학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크로바케미칼의 강선중 회장이 수상한다. 지난 1976년에 설립된 크로바케미칼은 위험물 정밀화학 용기 및 초고순도 반도체 용기 부문에서 일본 기술을 넘어 명실 공히 아시아 제1의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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