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나눔 바자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눔 바자회는 매년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선 모금행사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이노션은 이달 동안 임직원이 기부한 개인 소장품과 광고 촬영에 사용했던 소품 등 1만5000여점을 바자회에 선보였다. 장난감, 서적, 의류, 가구, 와인, 도자기, 주방용품, 식기류 등 품목도 다양했다.
일부 인기 아이템은 경매에 부쳤다. 이노션은 특히 별도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통해 바자회 현장을 찾지 못한 임직원들의 참여도 배려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전달, 소아암 어린이 치료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바자회에서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자선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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