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케이블TV VOD]
케이블TV VOD가 12월을 맞아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750만명을 대상으로 ‘아가씨’, ‘아이언맨3’, ‘카1’ 등 영화 VOD 10편을 ‘12월 프리미엄 무료관’을 통해 무료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감각적인 영상과 디테일한 연출을 통해 동성애라는 소재를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김민희, 하정우, 조진웅 등 내로라하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은 물론,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김태리의 열연이 빛을 발해 제69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기도 했다.
마블을 대표하는 히어로 ‘아이언맨’ 시리즈의 최신작 ‘아이언맨 3’도 12월 프리미엄 무료관에서 만날 수 있다. 아이언맨보다 더 아이언맨 다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신들린 빙의 연기와 함께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화려한 볼거리가 눈에 띈다.
‘카1’은 ‘픽사’의 3D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인크레더블’과 ‘니모를 찾아서’ 스탭들이 제작한 ‘카1’은 자동차들을 의인화한 참신한 발상으로 개봉 당시 큰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인기에 힘입어 3편까지 후속작이 제작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미드나잇 인 파리’,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1974년작)’, ‘마지막 늑대’ 등 국내외 수작 영화를 다수 서비스한다.
케이블TV VOD는 ‘프리미엄 무료관’을 통해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들에게 매달 무료로 여러 편의 VOD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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