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시한 이틀 앞으로…‘2+2+2 회동’에 3당 원내대표 투입

30일 내년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을 이틀 앞두고 여야는 각 당 원내대표를 투입해 막바지 협상에 돌입한다.

여야는 전날 기존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참여하는 ‘2+2+2’ 회동에서 원내수석부대표를 대신해 3당 원내대표들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원내대표들의 투입으로 협상력을 높아진 ‘2+2+2’ 회동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전날 ‘2+2+2’ 회동에서 여야는 공무원 증원 예산 문제 등과 관련해 첨예하게 대립하다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중도 퇴장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