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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또다시 특혜 논란, 위급상황 지났는데도 위독한 신생아 있는 A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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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7-11-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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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카페 캡처]


배우 박수진의 병원 특혜 논란이 가라앉나 싶더니 또다시 터졌다. 

지난 29일 네이버카페에서 게시자 A씨는 "원래 아기가 작고 위급한 순서대로 A-B-C-D cell(셀)로 구분이 되어있고, 상태가 호전되고 커갈수록 셀을 옮겨가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한 뒤 "박수진 아가는 퇴원할 때까지 A셀 구석에 있었다. 다른 자리로 옮기면 또 다른 엄마들이랑 마주쳐야 하는데 그게 곤란해서라고 들었다"면서 박수진 특혜가 맞다고 적었다.

이어 A씨는 "아기가 크면서 울음소리도 커지는데 울음소리조차 못내는 아기들이 있는 A셀에서 혼자 우렁차게 울고… 다른 아기에게 피해가 가긴 했다. 그 사망했던 아기… 조부모님 오신 것도 봤는데 사망선고 맞았다"고 덧붙였다. 

직접수유(직수)에 대한 반박글도 올라왔다. B씨는 "(제 아이가) 상태가 좋아져 마지막 퇴원하는 날까지도 유축해간 모유 먹였다. 모유 수유 한 번 해본 적 없고… 못한다 했다. 다른 병원은 어떨지 모르지만 삼성은 그랬다"면서 "전 그 A셀에 있었다는 게 더 이해가 안 간다. A셀이 제일 위중한 아이들 있는 곳 아닌가요? 거기에 있었다는 거 자체가…"라며 지적했다.

또한 매니저와 함께 도넛을 반입한 것에 대해 C씨는 "니큐 두 군데 다 있었어서 구조도 잘 알고 있는데, 변명했던 매니저와 도넛 반입이 가능한 곳이었다는 손 씻는 곳도 외부인 금지구역이다. 지금 생각난 의문점인데 삼성병원은 면회도 1인만 가능해서 1층 엘리베이터에서 보안요원이 두 명 올라가면 막는다. 출입증 가진 1인만 면호된다"며 박수진 측 해명에 의문을 가졌다. 

앞서 박수진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인스타그램에 중환자실 면회에 부모님을 동행한 것에 대해 사과한 후 "매니저 동행 및 음식물 반입에 관한 문제는 반입이 가능한 구역까지만 했고, 중환자 신생아실 내부로 매니저분이 동행하거나 음식물을 반입한 사실은 없다. 또 인큐베이터 입원 순서와 관련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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