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현대성우쏠라이트(주) 경주공장이 지난 1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성우쏠라이트(주) 경주공장은 경주시 건천읍에 소재한 자동차부품인 배터리를 생산하는 직원 317명의 중견기업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경영 실현을 위해 연말 저소득층 지원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길동 현대성우쏠라이트(주) 경주공장장은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이 연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철구 경주시 부시장은 “힘든 시기에 뜻 깊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대성우쏠라이트(주) 경주공장이 지역기업으로서 무궁한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군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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