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미래교육 선도 ‘예고전’ 연다…MR기술 접목 교육 선보인다

21~24일, 미래교육 체험전 ‘2017 교원 에듀 딥 체인지’ 개최

교원그룹이 국내 교육업계 최초로 4차산업혁명에 맞춘 미래 교육 체험전을 연다. 이를 통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안이다.

교원그룹은 오는 21~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7 교원 에듀 딥 체인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상상하던 미래에서 체험하는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교원그룹은 혁신적인 미래 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창의·융합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교원 올스토리 스페이스 어드벤처, 스마트구몬 미로탐험, 도요새 플레이그라운드 등 8개의 자사 체험 존(Zone)을 운영한다.

특히 에듀테크(Edu Tech)의 기술에 초점을 맞춘 기존 박람회와 달리, 교원그룹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에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등 최신 기술을 접목시킨 것이다.

교원 올스토리 스페이스 어드벤처 존에서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의 장점이 합쳐진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디바이스인 ‘홀로렌즈(HoloLens)’를 이용해 아이들이 우주의 신비함을 생생하게 경험하며 태양계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가상현실 로봇 만들기, 증강현실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이들을 위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2017 교원 에듀 딥 체인지’의 홍보영상을 SNS에 공유하고 행사장에 방문하면, 3만원 상당의 ‘아이링고 우주 탐사 로봇 블록(1일 100명 한정, 총 400명)’을 선물로 준다.

교원 관계자는 “2017 교원 에듀 딥 체인지는 아이들이 AR, VR, MR 등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을 넘어,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교육 문화의 장”이라며 “일방향의 교육 콘텐츠 제공이 아닌, 이전에 없던 생생한 교육 문화를 형성함으로써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17 교원 에듀 딥 체인지' 안내 포스터.[사진= 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