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전도된 크레인 조종석 내부에 요구조자 1명의 발이 끼어 갇혀있었으며, 작업 공간이 협소하고 2차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어 구조의 어려움을 겪으며, 가까스로 구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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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전도사고 현장[사진=인천소방본부]
요구조자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크레인이 자재 운반 작업 중 H빔 무게를 견디지 못해 넘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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