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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호동에 위치한 사회주택 외관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서울 천호동에 사회주택 건설을 완료하고 12월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천호동 사회주택은 국내 최초 민간기금으로 운영하는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입주자 모집을 통해 청년세대 16가구에 주변 시세 대비 40~80% 수준의 낮은 임대료로 최장 20년간 사용하도록 한다.
한편,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은 청년세대에게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 하에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4월 사단법인 나눔과 미래, 법무법인 태평양, 재단법인 동천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작했다.
2016년부터 서울 용답동과 창천동, 경기도 부천 소사동에 주택을 건립해 청년세대가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서울 장위동 사회주택이 완공되면 총 84세대에 사회주택을 제공하게 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 최초 민간기금 기반으로 사업을 완수한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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