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대]
이번 정시모집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일반전형 전형방법 변경(수능 95% + 학생부 5% → 수능 100%),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변경(반영지표 변경), 교차지원 대폭 허용(10개 모집단위), 예체능계열(영화예술전공) 전형방법 변경 등이다.
숭실대는 정시 일반전형(정원내)에서 가군 342명, 나군 129명, 다군 519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지난해 수능 95%+학생부 5%였으나, 올해는 수능 100%로 일괄 선발한다(실기고사전형 제외).
정원외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은 수능 100%를 통해 106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졸재직자는 수시 미충원이 발생할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 일반전형에서 인문·경상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자연계열1은 국어, 수학 가, 영어, 과학탐구(2과목)를, 자연계열2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하고, 수학 가와 과탐을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각각 표준점수 10%, 백분위 5%를 가산점(해당 과목)으로 준다.

오웅락 숭실대 입학처장[숭실대]
한국사 가산점은 전 계열에 동일하게 적용하고 1등급 4점에서 9등급 0점까지 등급간 0.5점씩 차이를 둬 등급별 점수를 부여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이 국어 35%, 수학(가/나)이 15%에서 25%로, 영어 는 35%에서 20%로, 탐구(사탐/과탐)은 15%에서 20%로, 경상계열은 국어가 15%에서 25%로, 수학(가/나)은 35%, 영어는 35%에서 20%로, 탐구(사탐/과탐)는 15%에서 20%로 바뀌었다.
자연계열1은 국어가 15%에서 20%로, 수학 가는 35%, 영어는 25%에서 20%로, 과탐은 25%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기존에 백분위를 반영했으나 올해는 백분위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숭실대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최초 합격자는 내년 2월 6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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