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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먹으러 가자" 이달 22일 조치원 정수장 '작은 설,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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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7-12-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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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문화재단, 주민과 함께하는 무탈한 겨울나기 세시 프로젝트 기획

 세종시문화재단이 '기획한 작은 설 동지' [사진=문화재단 제공]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 문화재생기획단이 '2017 작은 설 동지(冬至)' 행사를 개최한다.

이달 22일 조치원 정수장에서 진행되는 설 동지 행사는 고유 절기인 동지를 맞아 예로부터 행해져 온 다양한 세시풍속을 함께 즐기고 무탈한 겨울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치원 평리마을 주민자치단체(부녀회) 및 지역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평리마을 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팥죽을 나눠 먹는 자리도 마련해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화목한 동짓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식수를 담당했던 폐정수장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주민들에게 정수장이 보다 친근한 생활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도 더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준비해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주말에 진행한 '정수장 크리스마스 선물 마켓'도 지역 대학생들과 가족단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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