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게임 스타트업에 10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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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입력 2017-12-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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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은 20일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넵튠, 블루홀, NHN엔터테인먼트, 조이시티,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5개 기업과 '게임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5개사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와 분당에 본사를 두고 게임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5개 게임사는 게임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술평가에 소요되는 평가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는 추천기업에 대해 1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지원과 투자, 컨설팅, 기술이전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기보 관계자는 "대형업체와 중소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게임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게임 스타트업을 육성헤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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