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여성가족부 주관 ‘2017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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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기자
입력 2017-12-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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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지난 1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여성가족부 정현백 장관, ADT캡스 최상열 상무.[사진= ADT캡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ADT캡스는 일가정 양립의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임직원 지원 정책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ADT캡스는 상사의 눈치나 동료의 업무 부담 등의 이유로 쉽게 사용하지 못했던 징검다리 연휴나, 명절 전후일 등을 회사 차원에서 휴가로 지정하는 ‘권장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월요일은 자기계발에 힘쓰는 ‘해피데이’, 수요일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저녁시간 여가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여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맘스휴게실’을 설치하고,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관제사들을 위해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시력보호용 유리막을 설치하는 등 임직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ADT캡스는 임직원들에게 자녀 학자금, 가족 의료비, 결혼기념일 및 배우자 생일 축하금을 지급하고, 자녀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힐림캠프’, ‘어린이 안전스쿨’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임직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ADT캡스 관계자는 “임직원의 만족은 결국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기업철학으로 일가정 양립의 기업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DT캡스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 모두에 충실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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