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인 내년 2월 23일까지 건설도시과 김종섭 과장을 필두로 군·읍·면 팀장, 주무관 등 20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6일 작업에 착수한 합동설계반은 마을안길 포장, 세천 정비 등 소규모 지역개발사업과 기계화 경작로, 수리시설 개보수 등 농촌기반시설 정비사업 및 농어촌도로 유지관리사업 등 약 150억원이 들어가는 사업 대상지에 대해 현장조사, 측량,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용역비 3억9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자체설계를 통해 용역비 등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설계기간을 단축해 2월중 사업을 조기 발주할 계획”이라며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농번기 이전 추진·완료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