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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의 신제품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COOLPIX) W300s’. [사진= 니콘이미징코리아 제공]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신제품 콤팩트 카메라 2종을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쿨픽스(COOLPIX) W300s’와 높은 휴대성으로 자랑하는 ‘쿨픽스 A900’ 등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쿨픽스 W300s는 견고성과 고성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일상은 물론 극한 환경에서도 수준 높은 촬영 결과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심 30m의 방수 기능과 2.4m 높이에서 낙하 충격을 견딜 수 있는 내충격성, 영하 10도의 방한 성능 및 먼지나 모래를 막는 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사진 및 영상 촬영 성능도 우수하다. 유효 화소수 약 1600만 화소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와 광학 5배(다이내믹 파인 줌 설정 시 최대 10배) 줌 니코르(NIKKOR) 렌즈를 탑재해 35mm 카메라 환산 광각 24mm부터 망원 120mm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은 4K UHD(3840×2160) 해상도에 초당 최대 30프레임을 지원한다. 영상 촬영 시 ‘AE(Automatic Exposure, 자동 노출) 잠금’ 기능을 제공해 수면을 통과하는 빛의 변화로 밝기가 불안정한 수중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밝기를 구현한다.
제품 크기는 약 111.5×66×29mm로 무게는 약 231g(배터리, SD 카드 포함 기준)이며, 색상은 오렌지와 카모플라쥬 두 가지로 출시된다.
함께 발표한 쿨픽스 A900은 슬림한 디자인에 촬영에 필요한 요소를 고루 갖춰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다채로운 장면을 기록할 수 있는 여행용 콤팩트 카메라다.
COOLPIX A900은 유효 화소수 2029만 화소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광학 35배 줌 니코르 렌즈를 적용해 35mm 카메라 환산 초점거리 24-840mm의 폭 넓은 화각을 지원한다.
다이내믹 파인 줌을 설정하면 최대 70배까지 확대할 수 있으며, 렌즈 시프트 방식과 전자식 손떨림 방지(VR:Vibration Reduction) 기능으로 흔들림을 최소화 해 먼 거리의 피사체도 또렷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구도를 크게 바꾸거나 흔들림 감지 시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프리 AF’를 채용해 어두운 순간도 정확하게 촬영 가능하고, 약 0.7초의 빠른 기동 속도로 원하는 순간을 민첩하게 포착할 수 있다.
영상은 30프레임의 4K UHD(3840×2160)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타임랩스와 슈퍼랩스를 비롯해 몇 초씩 촬영한 영상을 이어 한 편의 영화처럼 기록하는 ‘쇼트 무비 쇼(Short Movie Show)’ 모드를 제공해 다양한 영상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제품 크기는 약 113×66.5×39.9mm, 무게는 약 299g(배터리, SD 카드 포함 기준)로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다. 틸트식 액정 모니터를 탑재해 셀프 촬영, 하이 앵글, 로우 앵글 등 자유로운 시선으로 개성 있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작고 가벼운 콤팩트 카메라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각기 특화된 기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며 “다양한 촬영 환경에도 부담 없이 사용하고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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