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열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에서 내년 1월 2중전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보도했다.
당초 내년 2월 중 열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다소 앞당겨졌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공산당 총서기 신분으로 회의를 주재한다.
신화통신은 헌법 개정에 대한 연구·토론이 2중전회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반부패 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활동 성과 보고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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