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이민규 교수, 심리학 기반 '10대를 위한 책'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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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7-12-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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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대 제공]


심리학을 기반으로 성인들의 삶에 자세, 관계와 소통에 대한 책을 주로 집필했던 이민규 아주대 교수가 10대를 위한 책을 펴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교우관계는 물론 성장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고민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함께 심리학 이론과 실험 등을 소개하면서 차분하게 독자를 설득하고 있는 책이다.

또 10대가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삶의 지혜인 관계, 긍정과 자존감 목표 습관 실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부모와 함께 읽으며, 어떻게 어른이 되고 어떻게 행복한 삶을 설계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시리즈는 △사람이 좋아지는 관계 △생각이 달라지는 긍정 △꿈을 이루는 목표 △인생을 바꾸는 습관 △결심을 지키는 실천‘의 제목으로 총 5권이다.

 '사람이 좋아지는 관계'에서는 가족 친구 선생님 및 이웃과 어떻게 하면 좋은 관계를 맺고 유지할 수 있는지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어른과 마찬가지로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힘들어 하는 10대는 이 책을 통해 사람과 만나고, 사귀고, 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연습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생각이 달라지는 긍정'에서는 이것을 자신의 습관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할지에 대한 방법을 다루고 있다. 긍정적인 사람이 되면 지겨운 공부도 즐겁게 할 수 있고 가족, 친구, 선생님, 이웃과도 친밀하게 지낼 수 있다.

 '꿈을 이루는 목표'에서는 목표를 정하고 꿈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목표를 쉽게 정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작은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다 보면 나중에는 큰 꿈도 이룰 수 있다. 작은 성공 경험은 큰 성공을 부른다. 그리고 내가 꿈을 이루면 그것은 또 누군가의 꿈이 된다.

 '인생을 바꾸는 습관'에서는 좋은 습관을 어릴 때부터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좋은 습관은 나를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으로 만들고, 나쁜 습관은 나를 불행하고 실패한 사람으로 만든다. 나쁜 습관을 억지로 고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좋은 습관으로 바꾸는 일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결심을 지키는 실천'에서는 결심하면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어렸을 때 뛰어난 재능으로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한 천재 중에는 어른이 된 후 별 볼일 없이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에겐 딱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는데 바로 실천력이다. 훗날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있다면 반드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에 15분이라도 꿈과 관련된 무엇인가를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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