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경영 혁신을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김해시는 상수도 분야 전국 107개 시·군 중 7위, 하수도분야 전국 82개 시·군 중 5위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하수도 분야 모두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재정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김해시는 요금 현실화, 원인자부담금 수익 증대 등 지속적인 영업수지 개선으로 5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뤘으며, 최근 5년 간의 상수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노후관 개량 사업 등 신속한 상수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저소득층에게 상수도 설치비 지원, 옥내 누수 탐지 비용 지원 등 복지형 정책으로 수도 행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수도 검침원을 시민 안전지킴이로 위촉해 홀몸 어르신 안부 챙기기 등 사회적 약자 지원·배려 시책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