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례 유찰된 북인천복합단지,경제자유구역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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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1-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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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가 매입,경제자유구역 추진 예정

9차례나 매각공모가 유찰됐던 애물단지 ‘북인천복합단지’가 경제자유구역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인천시가 이를 매입해 경제자유구역(FEZ)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8일 인천 서구 경서동 1016번지 외 1필지 82만5338㎡ 규모의 ‘북인천 복합단지 준설토투기장’을 인천항만공사(IPA)로부터 매입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경인아라뱃길 서해쪽 입구 남측에 위치한 북인천 복합단지 준설토투기장은 경인아라뱃길 조성당시 접근항로 확보를 위해 준설된 준설토로 조성된 항만시설용도의 부지이다.

북인천복합단지 위치도[사진=IPA]


이 땅의 소유주인 IPA는 지난2014년 부터 최근까지 총9차례에 걸쳐 이 땅을 팔기위해 공개경쟁입찰은 물론 수의계약까지도 시도했으나 부지면적이 워낙 큰데다 용도가 항만시설용으로 한정돼 활용에 한계가 있어 매번 유찰되는 결과를 보여 왔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이 땅이 청라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해 있어 경제자유구역에 편입하면 상당한 잇점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해당부지가 인천항,인천공항,김포공항과 가깝고,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물류단지등 대규모 물류시설을 배후에 두고 있으며 송도국제도시,영종도등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이유에서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해당부지의 현재 감정가는 2255억원 수준으로 매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2월중 IPA와 체결할 예정”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해당부지뿐만 아니라 IPA가 소유하고 있는 다른 여러곳의 부지에 대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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