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검역병해인 과수화상병은 천안지역에서 지난 2015년 처음 발생해 현재까지 박멸되지 않고 있으며,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공동방제에도 지속적인 증가로 과수, 밭작물 등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검역 및 돌발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골든타임 방제비 지원, 병해충 정밀예찰 적기방제 등 9종 3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뭄 등 농업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농업기상장비(AWS) 운영, 농경지 물부족 경감기술, 재해대응 벼 신품종 육성 등 8개 사업과 농업재해정보 발표 등도 추진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