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카이스캐너 제공]
올해는 특히 징검다리 연휴가 많아 일본과 같은 가까운 도시로 짧은 주말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일본여행을 좀 더 알뜰하게 떠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2년간 한국인 여행객이 구매한 수천만 건의 항공권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일본행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도시에 따라 편차가 있었다.
소도시의 경우 취항하고 있는 항공사의 수가 적은 편이라 노선 홍보를 위한 프로모션 등 외부 요소가 항공권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 시기 또한 항공권 가격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1년 중 일본 여행을 가장 알뜰하게 다녀올 수 있는 달은 11월로 집계됐다.
11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날 경우 항공권 가격을 연평균보다 16%가량 낮은 가격에 살 수 있었던 반면 항공권 가격이 가장 비싼 시기는 황금연휴가 있는 10월로, 10월에 일본행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연평균보다 25%가량 높은 금액을 지불해야 했다.
도시별로 보면 오사카, 기타큐슈, 나가사키는 11월이, 도쿄와 시즈오카는 6월에 항공권 가격이 가장 저렴했다.
항공권 비용을 아끼고 싶다면 신규 취항지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항공사가 새로운 여행지를 개척하면 해당 노선 홍보를 위한 특가 이벤트를 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저비용 항공사가 적극적으로 일본내 소도시 노선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형표 스카이스캐너 한국 시장 담당 매니저는 "최근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小確幸)'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멀지 않은 곳에서 알뜰한 비용으로 새로운 경험이 가능한 인근 국가의 소도시들이 각광받고 있다”며 "항공사에서 새롭게 취항한 도시의 경우 홍보를 위한 특가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스카이스캐너의 가격 변동 알림 푸쉬 기능과 같은 알람 서비스를 활용하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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