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페임랩 코리아는 과학을 모르는 일반 청중도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독특한 소품‘ 등을 이용해 3분 동안 발표하는 경연대회다. 예선을 거쳐 이제 마지막 무대에 오른 10명이 페임랩 국제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가 되기 위해 우열을 겨룬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수상자와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주한영국문화원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본선 진출자 10인 전원에 대해 과학 커뮤니케이터 위촉장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는 영국 페임랩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도 국제대회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영국 페임랩 국제대회는 첼튼엄 과학 페스티벌에서 2005년에 시작한 이래 올해 14년차를 맞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5년째 참가 중이다.
이번 페임랩 본선대회는 누구나 쉽게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도록 네이버TV 생중계와 함께 진행되며, 음원 형태로 편집해 신개념 과학 팟캐스트 과장창을 통해서도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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