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는 이천기 한국대표가 크레디트스위스의 아태지역 투자은행(IB) 부회장에 임명됐다고 17일 밝혔다.
크레디트스위스 관계자는 "이천기 부회장은 크레디트스위스 한국 내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역할과 함께 아태지역 IB부문의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핵심 사업에까지 참여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말했다.
이천기 부회장은 "크레디트스위스가 전략적 우위를 둔 아태지역 성장에 일조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기 부회장은 뉴욕 연방은행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국제금융정책관 보좌역을 지냈다. 또 뉴욕·홍콩 등의 투자은행 업계에서 국제금융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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