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연출자 분들에 따라 연기 달라져" (인터뷰②)

[사진=UL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황보라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에 대해 전했다.

황보라는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UL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기념 인터뷰 자리에서 “다작을 했다. 제가 어떤 연출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좀 다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젊은 감성을 가진 연출자를 만나면 저의 왈가닥한 모습을 끌어내주시고 연세가 있으신 연출자 분을 만나면 정 많고 여린 저의 속내를 끌어내주신다. 그런 부분에서 확확 바뀌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황보라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유명그룹 부회장 부속실 과장 봉세라 역할을 맡아 코믹한 연기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