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찾아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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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9-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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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 의원들이 지난 14일 안산광림 지역아동센터와 제일행복한 지역아동센터, 선부경로식당 등 지역 사회복지설 4곳을 잇달아 방문해 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 의장과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장, 주미희 기획행정위원장, 정종길 문화복지위원장, 나정숙 도시환경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나눠서 시설을 방문한 의원들은 격려금 전달 뿐만 아니라 시설 이용자 및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애로점을 파악하고, 의회가 지원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세세히 살폈다.

4곳의 시설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과 아동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외 계층이 기댈 수 있는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길지 않은 시간의 방문이었지만 현장에서는 자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으며, 이용자들의 감사 인사가 이어지기도 했다.

김동규 의장은 “명절이면 더 소외될 수밖에 없는 분들에게 이번 방문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안산이 더욱 사람 냄새 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매년 추석과 설 등 명절에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방문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보다 다양한 곳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방문이 중복되지 않는 시설들을 중심으로 위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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