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이 2일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은 시장은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 건강하세요'라며 큰 절을 올려 시선을 끌었다.
은 시장은 이어 “행사 전 성남시 3개구 노인회 지회장들과 만나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치매예방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면서 “어르신들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회장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노인 기초연금뿐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면서 “성남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100세 이상 사신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은 시장을 비롯한 3개구 노인회장, 노인복지시설장 등 1000명이 참석한가운데 재능나눔 공연, 경로헌장낭독,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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