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이번 여름 운영했던 6개소 물놀이장에 대해 시민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물놀이장 운영 시 개선점을 반영할 예정이고, 조사내용은 물놀이장 이용만족도,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 음식물의 반입여부 등이며 하남시 거주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하남시청 홈페이지 또는 행정복지센터 내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에 따른 주민의견을 종합해 내년 여름 물놀이장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므로 물놀이장을 이용해주신 시민들의 적극적인 설문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 여름 미사근린15호공원 내 조성된 물놀이장을 포함하여 총 6개소에 물놀이형 수경시설(물놀이장 5개소, 바닥분수 1개소)를 운영, 현재까지 총98,000명이 이용했으며, 2019년에는 미사지구 북측공원 내 1개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