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018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종합대상에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을 선정하고, 부문별 대상 10개 협동조합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ㅇ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은 매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협동조합과 조합원사의 경쟁력 제고 등에 앞장선 모범 협동조합에게 수여되며, 종합대상을 비롯해 공동구매․공동판매․일자리창출․해외시장개척․사회공헌 등 7개 부문별 대상으로 나누어 포상한다.
종합대상으로 선정된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서상무)는 조합원의 구매지원을 위해 LH공사와의 MOU체결, 공동구매를 통한 레미콘 생산에 필요한 시험기자재 등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조합원사에 공급했다. 또 건설기계 수급조절제도 폐지 건의 등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저받았다.
부문별 대상으로는 △공동구매 부문에서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업협동조합(이사장 윤대현), 충북식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순철)이 △공동판매 부문에선,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전남), 광주전남가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준)이 △일자리창출 부문에선,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이 선정됐다.
또 △해외시장개척 부문에선,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소재규)이 △유통•물류 부문에선,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동재)이 △사회공헌 부문에선,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배조웅), 대구종합유통단지전자상가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상출)이 △특화사업 부문에선,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수)이 각각 수상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여건과 제도 개선에 노력한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으로는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이 차지했다. 또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정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계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현장 경영애로 해결에 기여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과 자유한국당 임이자 의원,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협동조합 대상 포상을 통해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경제의 주역이 돼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며 “우리경제의 한 축으로 재도약하는 새로운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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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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