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21일 10시 30분부터 한국광고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에 대한 대국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민연금 개혁에 대해 그간 국민들이 어떠한 의견들을 제안했는지, 그 의견들이 어떻게 정부안에 반영됐는지 등이 다뤄진다.
다만 설명시간은 55분이 주어진 반면, 질의응답 시간은 15분으로 비교적 짧게 예정돼있다.
복지부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집단별 간담회, 17개 지역별 대국민 토론회, 온라인 의견수렴 등 여러 방법으로 국민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복지부는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플러스친구, 블로그 등을 통해 설명회 개최를 안내했다.
장호연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과장은 “국민이 국민연금 제도와 이번 종합운영계획(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전국에 있는 109개 국민연금 공단 지역본부와 지사 등을 통한 지역간담회도 병행해 국민 이해와 공감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