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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태국, 11월 MPI 1%↑, 올해 전망치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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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8-12-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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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국 산업부 홈페이지]


태국 산업부 산업경제사무국(OIE)이 발표한 태국의 11월 제조업 지수 중 부가가치 가중치 기준 광공업생산지수(MPI, 계절 조정 없음, 속보치, 2011년=100)는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한 116.6을 기록했다. 2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올해 연간 MPI 예상치는 약 3% 상승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MPI는 4년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과거 6년간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26일자 포스트 투데이에 의하면, OIE의 나타폰 사무총장은 총선과 정부의 대형 인프라 사업, 경기 부양책 등으로 올해 산업부문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8%, 내년 MPI는 2~3%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불안 요소는 미중 무역 마찰과 중국 경제의 둔화, 신흥국의 정세 불안, 유가의 변동 등을 꼽고 있다.

11월 부가가치 가중치 기준 MPI는 20개 업종 중 12개 업종이 성장을 보였다. 20개 업종 중 기여율이 10%를 넘는 4개 업종은, 약 17%의 기여율을 보인 '차량 ・트레일러'가 6.4%, 16%의 '식품'이 2.6%, 11%의 '컴퓨터 ・전자・광학제품'이 3.1% 상승했다. 10%의 '고무・플라스틱 제품'은 12.7% 하락했다.

■ 11월 설비 가동률 69%
설비 가동률(계절 조정 없음)은 전월 대비 0.5 포인트, 전년 동월 대비 0.3% 포인트 상승한 69.4%를 기록했다.

20개 업종 중 기여율이 10%를 넘는 4개 업종은, '차량・트레일러'가 101.1%로 2개월 연속 100%를 넘어 섰으며, '식품'은 51.0%로 4개월 연속으로 상승했다.

'컴퓨터・전자・광학 제품'은 77.7%로 2개월 만에 상승했으며, '고무・플라스틱 제품'은 2개월 연속 상승한 57.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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