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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전 사무관 발견…경찰 “생명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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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9-01-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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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인들에게 자살 암시 후 사라져…경찰, 12시 40분께 소재 확인

[사진=신재민 유튜브 계정]


경찰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고 잠적했던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재부 사무관을 발견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신 전 기재부 사무관은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에서 발견됐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CCTV 동선 분석에 나서 12시 40분께 신 전 사무관을 발견했다.

앞서 신 전 사무관은 지인들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전송하고 잠적했다. 지인들의 신고들 받은 경찰은 신 전 사무관의 주거지를 수색해 유서와 핸드폰을 발견하고 소재 확인에 나섰다.

신 전 사무관은 최근 정부가 KT&G 사장 교체 압력, 적자 국채 압력 등을 가했다고 연달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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