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이 한 주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통상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지난주에는 작년에 소화되지 못한 물량이 넘어오면서 일시적으로 물량이 많았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둘째주에는 전국에서 2789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수도권 1640가구, 지방 1149가구 규모다.
이 중 서울.수도권에선 경기 용인시 신봉동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한신더휴'가 분양에 나선다. 지방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가 선을 보인다.
대우건설이 짓는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오는 1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363가구, 오피스텔 84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74·84㎡, 분양가는 4억~5억원 선이다.
같은 날 한신공영의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도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동, 총 936가구로 건설된다.
모델하우스는 광주 남구 월산동 '광주남구 반도유보라'와 전남 화순군 화순읍 '화순 삼일파라뷰 에듀시티' 등 2곳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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